제주시사랑회(회장 김향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낭송회를 5일 오후 4시 제주시 이도동 소재 교육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낭랑한 낭송가의 목소리와 은은히 흐르는 음향 따라 시 낭송은 청중의 마음을 한없는 아름다움 속으로 깊이 빠져들기에 충분하였다.
이번 시 낭송은 “저 할머니의 슬하” 외 10여 편 낭송에 참가한 회원은 김순자 씨, 윤정희 씨, 김영희 씨, 송기령 씨, 오상석 씨, 이혜정 씨, 김효선 씨, 김향심 씨, 김장선 씨, 김정희 씨, 최현숙 씨, 박연순 씨, 고미자 씨 등 13여 명이 낭송에 참가하였다.
제주 詩 사랑회는 2001년 3월 15일 제주지회로 설립하여 올해 9월까지 시낭송 세미나 등 32회를 개최할 정도로 찾아가는 시낭송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