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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총동창회, “2011년 이사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개최
제주대총동창회, “2011년 이사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1.01.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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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태환)는 28일 오후 7시 제주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2011년도 이사회-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재학생 신 임원과 동문 등 15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했다.

김태환 총동창회장은 신년사에서 “제주대학교가 우리 제주사회에 뿌리를 내린 지도 올해로 59주년을 맞아 내년이면 환갑을 맞습니다.”라며 “우리 동창회는 나름대로 모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재학생 여러분의 학업과 사회진출에 더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올해도 우리 동창회는 모교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힘써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축사에서 “먼저 지난해 2월 17일 제가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지난해 성과를 몇 가지만 요약해 올리면, 첫째, 오늘 여기 오신 김우남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분의 도움으로 작년 한 해 모교 발전기금이 10억 원이 조성되어 총 누적액이 730억 원이 되었고, 둘째, 신입생 성적이 종전 수능성적 등급 평균 4.5등급이 → 작년에는 3.8등급으로 크게 향상했으며, 셋째, 취업강화를 위해 취업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강화하여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으로 성과가 매우 켰던 한해였으며, 특히 행정고시 2명과 공인회계사 6명이 합격하는 등 교육성과도 매우 컸으며, 넷째, 간호대학 신설로 11개 단과대학에 의전원과 법전원 포함해 9개 대학원을 갖춘 종합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끝으로 기초교육원을 신설하여 올해부터 학문 기초교육의 강화로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과 또한 올해에는 졸업인증제도의 강화도 도입할 예정입니다.”라며 “이 모든 것이 교직원과 동문님들이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0년도 감사보고서’를 시작으로 ‘사업보고서’, ‘수입 지출결산’, 및 ‘2011년도 사업계획안’, ‘수입 지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일사천리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번 총회에 앞서 유공동문 포상이 있었는데, ‘자랑스러운 동문패’는 제주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허향진(관관경영 77학번/21회)동문이 수상했고 공로패에는 현 부회장 김용우(상학과 1970/14회, 전 교육청과장) 동문, 한상엽(일본어과 1982/26회 제주은행 영업부장) 동문, 양경호(행정학과 1988/32회,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동문, 고길용(토목공학과 1998/42회, 서울건축토목학원 원장) 동문, 양세연(상업교육과 1990/34회, 훈민정음 웅변학원장) 동문, 김성훈(독어독문학과 1992/36회, 삼다유통<주> 이사) 동문, 송재용(국문학과 1977/21회, <주>광보종합건설 대표 이사) 동문 등 모두 8명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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