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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홍석만 200m ‘금’…3관왕 도전
월드스타 홍석만 200m ‘금’…3관왕 도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10.1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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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강수정과 사이클 강진이 선수 각각 2관왕 올라

월드스타홍석만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홍석만 선수는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200m T54 경기에서 줄곧 1위를 달리며 여유 있게 골인, 2012런던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홍석만 선수는 이어 벌어진 1500m에서는 1위와 불과 0.14로 뒤지며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홍석만 선수는 400m10단축 마라톤을 남겨둔 상태여서 3관왕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상 창던지기 F20에서는 고희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창던지기 F36과 원반던지기 F36에서 강현주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홍민아 선수도 창던지기 F35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강승국 선수는 육상 200m T20에서 동메달을, 200m T13에서는 이정민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이날 하루 육상에서만 금2, 1, 6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볼링 경기에서는 강보길 선수가 성남 탄천볼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TPB9에 출전해 은메달을, TPB10-11에 출전한 김지환 선수가 동메달 추가했다.

수영에서는 강수정 선수가 고양체육관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100m S9에 출전해 1위고 골인하며 2관왕에 올랐다. 평영 100m SB6에서는 박옥례 선수가 은메달을, 자유형 200m S5에서 강동희 선수가 동메달을, 여자 400m 혼계영 34P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에서는 국가대표인 오원종 선수가 68kg에서 금메달을, -58kg 최제윤 선수와 +80kg 강태일 선수가 각각 은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여주 이포보에서 열린 사이클 B2 도로독주 24경기에서도 금메달이 추가됐다. 강진이 선수가 1위로 골인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10일 금4, 5, 6 등 총15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현재 성적은 시범종목을 포함해 금12, 11, 21개 등 모두 4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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