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제주대학교 선수들이 금·은·동 각각 1개씩의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제주대 3학년에 재학중인 노동현이다. 노동현은 -68kg급에 출전해 64강에서 박준수(경동대)를 3-0으로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노동현은 결승에서 라이벌인 김태환(경민대)과 2-2로 접전을 펼친 끝에 서든 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57㎏급의 김소라(제주대 2)는 2위를, -74㎏급의 양지원(제주대 2)이 3위에 올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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