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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 1분기 자동차 증가율 도내서 가장 높아
남제주, 1분기 자동차 증가율 도내서 가장 높아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4.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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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귤 조수입 증가 등 지역경제 호전 분석

남제주군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남제주군의 3월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2만7715대로 지난해 연말 2만7351대보다 1.3%인 364대가 증가해 도내 4개 시.군 중 등록대수 증가율이 계속 높게 유지되고 있다.

동기간 중 제주도 전체적으로는 1420대가 증가해 증가율 0.7%를 보이고, 제주시 1.2%, 서귀포시 0.6% 증가했고 북제주군은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 한 관계자는 “남제주 관내 자동차 등록대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지난해 감귤 조수입 증가 등 지역경제가 많이 호전된데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3월말 현재 남제주 관내 차종별 자동차등록대수는 승용차 1만4458대(52.2%), 화물차 1만1302대(40.8%), 버스 1907대(6.8%), 특수 48대(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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