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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과 함께한 즐거운 물놀이
[기고]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지방소방교 장민호
데스크승인 2016.07.18  09:39:09 미디어제주 | mediajeju@mediajeju.com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지방소방교 장민호

 축축하게 내리던 장마가 끝나가고 올해도 어김없이 모두가 기다리던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왔다. 더운 날씨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하여 지난 7월 초부터 개장한 해수욕장이나 인근 계곡 등 피서지로 물놀이를 즐기려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원한 물가를 찾아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의도치 않은 사고를 당해 즐거운 휴가를 망치는 안타까운 소식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사소해 보이지만 소홀히 해서는 않되는 안전수칙을 몇가지 나열해 보겠다.

첫째,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듯이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겠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경직된 몸을 풀어주고 계곡물 등 특히, 차가운 물에 들어갈때 심장마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반듯이 몸을 풀어주고 물놀이를 즐겨야겠다.

둘째, 물놀이중 가벼운 다리 경련 등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면 즉시 물밖으로 나와 휴식을 취해야겠다. 이쯤이야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무리하게 수영을 하다 갑작기 증상이 심해지면 사고를 당하게 된다.

셋째,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수영을 금지해야겠다.

본인 자신의 수영 실력만 믿고 생각보다 깊은 곳에서 수영을 하다가 자칫 체력이 고갈되어 안전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넷째, 음주 후에는 절대로 수영을 해서는 안되겠다. 음주 후에는 주의력과 판단력이 흐려져 위험 상황에 대한 반응력이 매우 저하된다. 또한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갈 경우 혈관이 확장돼 체온이 낮아지지만 술에 취해 이를 금방 알아차리지 못해 저체온증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다이빙과 같은 위험한 행위는 삼가야겠다. 계곡 등에서 물의 수심은 생각지 않고 무리한 다이빙 놀이를하다 머리 등 신체가 바닥에 부딪혀 인명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또한,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하고 반듯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여 물놀이를 즐길 것을 당부한다.

이렇듯 별거 아닌 안전수칙 같지만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며, 수영 등 물놀이에는 항상 사고의 위험이 존재하므로 우리 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름 휴가 시즌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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