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바라기센터, 양성평등 사회 환경 조성 캠페인 열어…
최근 제주지역 여성 상대 범죄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제고하기 위한 양성평등 사회 환경 조성 캠페인이 개최된다.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오는 26일 이호해수욕장서 제주지역사회의 성폭력예방 및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의식개선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이호동 및 이호해수욕장서 2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 및 가정폭력 관련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성폭력 및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전환 소책자 배부 및 참여기관의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 제주여성긴급전화1366 △ 제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 △ 제주시 여성가족과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여성 및 아동폭력 관련 유관기관가 함께 예방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 폭력 예방 연대의식 강화 및 공조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