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개사업·3억6400만원 지원…지난해보다 80% ‘↑’
제주시는 영세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에 3억6400만원을 확보, 한우사육환경개선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억200만원보다 1억6400만원(80%) 늘었다.
추진하는 사업은 △한우·젖소사육농가의 자동목잠금장치, 환풍기 설치 등 축사환경개선을 지원하는 한우사육 환경개선사업△ 낙농환경 개선사업 △사료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원하는 감귤박(TMR) 사료지원사업△ 양봉 농가의 화분(꿀먹이) 구입과 전면소초광(꿀벌집) 구입 지원을 위한 종봉생산개량사업△ 전면소초광지원사업 △ 기타가축(산양, 사슴, 타조, 지렁이 등) 사육농가의 시설개선을 위한 기타가축시설현대화사업 △ 전 축산농가 대상으로 한 축산사업장 소독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축산사업장 소독시설지원사업 등 이다.
김병수 축산과장은 “영세 축산농가 수요를 반영한 영세 농어업인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수혜를 늘리고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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