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농촌에 있는 빈집만을 대상으로 귀금속 등 가로챈 범인 검거
농촌의 빈집만을 노려 몰래 들어가 귀금속 등을 가로챈 빈집털이범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농촌 빈집서 귀금속을 절취한 K씨(26,남)를 지난 23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7월 15일 오후 2시경 제주시 구좌읍 농촌마을 가정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잠겨있지 않은 부엌 입구로 무단침입, 금목걸이 등 귀금속 6점과 상품권 240만원 상당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된 K씨를 상대로 자세한 혐의내용을 수사 중”이라며 “외출시 출입문 등을 반드시 시정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