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4일자로 제주시 7곳·서귀포시 2곳 등 9곳 추가 지정 공고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제도가 시행된지 6년만에 제주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이 100곳을 넘어서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자로 2016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결과를 공고, 모두 9곳(제주시 7곳, 서귀포시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종전 95곳에 9곳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모두 10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지정된 어린이집은 제주시 지역의 경우 은솔어린이집, 우리아이어린이집, 혜동어린이집(이상 20인 이하), 파랑새어린이집, 소미어린이집(이상 21~49인), 기쁨어린이집(50인 이상), 로뎀나무어린이집(100인 이상) 등 7곳이다.
또 서귀포시 지역은 기쁨어린이집과 동그라미어린이집(이상 20인 이하) 등 2곳이 추가 선정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정원 규모에 따라 매월 최대 1000만원까지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받는 대신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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