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에 선박 화재 및 다수인명 교통사고 잇따라 발생
26일 새벽 12시 25분경 애월읍 하가리 과수원 부지 내 공방 창고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공방 창고 내 마루 바닥서 발화 된 불꽃이 전체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 중이나 방화 등의 인위적 방법으로 인한 발생도 염두하고 있어 현재 원인미상의 화재로 추정해 2차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총 1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25일 오후 3시 10분경 서귀포시 서귀포항내 정박 중이던 선박의 선원실에서 전등회로 기판불량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인명 교통사고로 같은 날 오후 2시 43분께 제주시 구좌읍 대천교차로 도로상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포함 5명이 경골 골절, 허리통증 등의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발생에 대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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