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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11번째 확진환자 발생, 예방수칙 당부
지카 바이러스 11번째 확진환자 발생, 예방수칙 당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8.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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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국가 여행 후 입국시 발열 증세,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국내에서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또 발생, 제주특별자치도가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베트남을 방문했던 60대 남성이 국내 입국후 11번째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주도는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 여행 계획이 있는 도민들에게 방충망이나 모기장이 있는 숙소를 이용하고 긴팔, 밝은 색 옷을 입도록 하는 한편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의 행동수칙을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를 여행한 도민들은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입국시 공항에서 반드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귀국 후 2주 안에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에 신고해 안내에 따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의심 증상으로는 발진과 발열, 관절통, 근육통, 눈 충혈, 두통 등이 있다.

의료기관에서도 의심 환자를 진료한 경우 곧바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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