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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 “주부들부터 쓰레기 줄이기 인식개선 필요”
㈔고향주부모임, “주부들부터 쓰레기 줄이기 인식개선 필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9.2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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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제주시지부는 쓰레기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제주시지부(회장 김순선)는 지난 26일 제주시 현안인 쓰레기 대란 극복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선 주부들부터 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농촌지역 클린하우스에 배출방법 개선, 클린하우스를 없애 요일별로 폐기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지역별 순회수집 방식으로 전환, 농촌지역은 쓰레기 소각을 통해 쓰레기량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고향주부모임 지역회장단 등 40여 명은 10월중 봉개동에 있는 제주환경자원화센터를 방문해 쓰레기 현장 견학과 체험을 하고, 환경정비 캠페인도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김순선회장은 “관광지인 제주에서 클린하우스 쓰레기 넘침 현상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안타깝다”며“상자는 상자테이프를 뜯어 압착해 부피를 줄이고,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짜서 배출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작은 일부터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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