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중국인 관광객 무단횡단 집중단속 시작
날로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한 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무단횡단 집중단속에 나선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 왕래가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무단횡단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 관덕정 일대 △ 칠성통 △ 중국인 관광객 숙박업소 등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교통단속과 더불어 중국어로 번역된 무단횡당 금지 전단지를 배부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통단속 시 알아두어야 할 중국어 회화를 익히기 위한 중국어 교실도 운영 하며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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