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문재래시장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9일까지 11일 동안 동문시장 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집중세일(10~50%)에 들어간다.

또 시장은 국가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9월29일~10월31일)에 적극 동참, 관광객 등 이용객들이 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쇼핑기회를 주기로 했다.

동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이 기간 제주전통시장 쇼핑몰(www.market.jeju.kr) 할인행사와 동문시장에서 10만 원 이상 물품을 산 고객에게 자동차, 전기자전거, 대형냉장고, TV 등 경품을 추첨해 준다.

동문푸드페스티벌 행사로 흑돼지, 소라, 고등어, 오메기떡, 버섯, 감귤 등 방문객에게 무료시식 코너를 마련, 제주특산물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행사기간 시장내부에서 마임공연, 클래식음악, 체험문화예술활동 등 문화프로그램 행사가 이어진다.

10월 9일 에 열리는 동문페스티벌 행사에 경품추첨과 김수희, 현숙 등 가수도 출연한다.

이 행사기간인 9월 30일 240명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거쳐 제주를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 동문시장을 찾게 된다.

김영호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쳐흘러 지역 문화예술이 담긴 시장으로 거듭나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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