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제주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할머니 댁에서의 온정한 정과 제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올레길 할망숙소’가 체험단을 모집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제주를 찾는 개별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제주 현지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주올레는 ‘올레길 할망숙소’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홍보를 함으로써 ‘올레길 할망숙소’ 인지도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2016년도는 이러한 홍보활동의 연장선으로 ‘올레길 할망숙소’에 머물러보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올레길 할망숙소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 신청은 ‘올레길 할망숙소’ 블로그를 통해 오는 10월 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27명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험자는 10월 중 지정된 할망 숙소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숙박권이 제공되며, 체험 이후에 올레길 할망 숙소 설문조사 참여 및 온라인 후기를 남기는 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올레길 할망숙소’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서귀포시가 지난 2009년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육지로 떠나보내 혼자 적적하게 보내는 제주도 할머니, 할아버지 집 안 빈방들을 올레꾼에게 내어주는 숙소 사업형식으로 시작됐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064-762-2173(사단법인 제주올레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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