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이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영화제작자 겸 대학교수 차승재씨를 초청, ‘차승재표 영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차씨는 특강에서 영화 제작과 관련된 에피소드와 감독이나 배우가 아닌 제작자로서 브랜드화 된 ‘차승재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차씨는 1992년 영화 ‘걸어서 하늘까지’ 제작을 시작으로, ‘비열한거리’, ‘각설탕’, ‘말죽거리잔혹사’, ‘살인의 추억’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자칼이 온다’, ‘닥터’, ‘패션왕’ 등을 기획했다.
그는 영화제작자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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