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념실천 우수,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야간수업 매주 봉사
NH농협은행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지점장 김부훈)에 근무하는 김정아 계장이 농협중앙회가 범농협 차원에서 처음으로 신설한 ‘이달의 우수직원상’에 선정됐다.
이번 달부터 시행하는 이 상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사기진작을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직원상은 중앙회와 계열사, 농·축협 등 범농협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이념실천과 사업추진 우수 직원 10여명을 달마다 선발, 회장 공적패와 부상을 시상한다.
10월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김정아 계장은 농협이념실천 부문이다.
김 계장은 지난 3년 동안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매주 야간학교 수업봉사 활동이 높게 평가 됐다.
상을 받은 김 계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저보다 더 애를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10월4일 중앙본부 직원 정례조회 때 전국 우수직원 17명은 10월 우수 직원상을 받았다.(사진)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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