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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령층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다
저 연령층 감염병, 예방이 중요하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6.10.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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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윤보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강윤보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집단생활과 교내 급식 등으로 감기, 수두 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각 학교 및 가정에서 보건교육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

 저 연령층 학생들에게는 감기,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질환과 수두, 뇌막염, 결막염, 폐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수인성감염병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봄철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각 가정 및 학교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어야 할 것 같다.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질환은 집단생활로 인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므로 유행할 시에는 손 씻기, 기침예절과 함께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수두는 5~6월, 12~1월 3~6세에서,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4~7월, 11~12월에 발생률이 높고, 주로 4~18세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높으므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자.

 각 가정과 학교에서는 초등학교 신입생과 저 학년들에게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교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해 감염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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