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2016년 가을철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과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상황실은 산불 위험 때 산불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취약지 감시인력 증원 등 순찰과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57명)과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35명) 등 92명을 대상으로 11월1일 읍.면별로 안전교육을 한다.
교육을 마친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은 현장에 밀착 배치돼 산불예방·진화에 나서게 된다.
산불예방을 위하여 오름 등 산불취약지 82곳 1만1060㏊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주요 입산요로에 현수막과 깃발 등 산불조심 홍보물 350점을 설치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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