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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촌교육농장협의회(회장 송은자)는 2016제주진로직업박람회에 10월24~25일 참여해 ‘미래의 농업, 두근거리는 농촌교육농장’이란 주제로 진로직업체험을 선뵈고 있다.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24일 DIY목공가(버려진 감귤나무에 생명 불어넣기), 채소 소믈리에(채소를 몸으로 맛보기:미각교육), 원예치료사(압화 책갈피 만들기), 양치기비누공예사(양오일로 비누만들기)을 체험했다.

25일은 향토요리연구가(제주 식재료로 메밀빙떡 만들기), 딸기농부(딸기화분 만들기), 전통식품(꿩엿)제조사(꿩엿 피자 만들기), Sweet 양봉가(밀납초만들기) 등 학생들이 활동을 통하여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을 선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 농촌 분야에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 농업으로 창의적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교육농장이란 농업활동이 이뤄지는 농촌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다.

도내 30곳이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다.

2016제주농업직업박람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협의회에 교육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