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제주, 제7회 통일영어스피치 대회 실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당당히 알리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는 오는 26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7회 통일영어스피치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통일준비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당당히 알리는 청소년상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는 초등‧중등‧고등학생에 각 학교당 6명에 한해 가능하며 외국인 학교 및 국제학교 재학생은 제외대상이다.
참가학생들은 통일‧국가안보 및 나라사랑 등 다양한 주제로 한 영어스피치를 5분 분량으로 자유롭게 구사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스피치 원고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10~14명에 한해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대회 시상은 대상에 통일부장관상 1명‧우수상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교육감상 6명 등 받게 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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