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관할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가운데 오토바이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 됐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김학철)는 관내 지역 교통사망사고 자료를 분석하고 관내 사망자 중 오토바이 인 이륜차에 의해 사망한 자가 전체 3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1월~10월24일)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18명 중 이륜차인 오토바이 사망자 7명(39%), 보행자 9명(50%), 기타 2명으로 지난해 통계 이륜차 5명에 대비 14% 상승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오토바이 교통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하는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및 신호위반 등에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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