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섬 관광정책 포럼, 25일 미래비전 선언문 채택
성년이 된 ‘섬 관광정책(ITOP) 포럼’이 강조하는 건 섬 지역의 환경보전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5일 스리랑카 남부주에서 개최된 제20회 섬 관광정책(ITOP)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섬 관광 미래비전 선언문’을 채택, 발표됐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심층 있는 토론과 국제전문가들의 자문, 섬 지역 지방정부들과의 논의를 거쳐 각 지역대표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선언문은 섬 지역내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구체적 정책을 수립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진행,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 일깨우기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제21회 섬 관광정책 포럼은 필리핀 세부주에서 열린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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