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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100인 모임’, 최종 실천 아젠다 선정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100인 모임’, 최종 실천 아젠다 선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0.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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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제 12건, 행정제안의제 4건, 바로 실천과제 12건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100인 모임' 오옥만 상임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범시민 쓰레기줄이기 실천과제 선정 100인 모임'(상임대표 오옥만)는 ‘환경총량제 실시’ 등 정책과제 12건, 행정제안의제 5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과제 12건을 선정했다고 10월27일 밝혔다.

이 모임은 쓰레기 줄이기 정책과제로 △‘환경총량제 실시’ 근거 마련 △ 민관합동기구 도의회 직속(가칭) ‘청정제주 실천협의회’나 ‘청소행정발전위원회’ 신설 △ 행정기관의 환경 관련 인사 행정제의 혁신 △ 제주형 쓰레기처리 메뉴얼 개발 △ 제주시·서귀포시 쓰레기 행정관련 정책 통일성 △종량제 봉투등 쓰레기처리 비용의 현실화 △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사업장은 자체처리시설 완비 △ 유가 변동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한 재활용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 마련 △ CCTV 통합시스템 구축과 인상된 과태료 부과 △ 공공기관 쓰레기 줄이기 목표관리제 △제주도청, 교육청, 시민단체등과 협력 환경교육 실시 △ 환경 기여금(입도세) 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 쓰레기 줄이기 행정제안의제로 △ 각종 홍보수단을 활용 정확한 쓰레기배출 방법 홍보 △ 이주민·관광객 등 상주인구 변동에 따른 홍보 방안 강구 △ 종량제 봉투 다국어표기로 외국인을 대상 분리배출 홍보 필요 △ 음식물쓰레기(가정) 수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 시급 △ 수거 때 혼합수거 지양하는 등 클린하우스 관리 대책 필요하다고 내놨다.

오 대표는 “지난 8월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 달여 동안 전체 토론회 4회, 소모임 6회, 분과토론회 4회 등 14번 회의와 시민이 제안한 85건을 접수 분석하는 등 시민 106인이 쓰레기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로실천할 수 있는 실천과제 12건은 다음과 같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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