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획·재정 집행 과정 청년층 참여 유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대표 축제 청년 10% 할당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10% 할당제’는 청년이 도내 각종 축제위원회에 참여해 축제 기획 및 재정 집행에 10%를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14개 시도(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가 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 도입과 확산 △축제 조직위원회에 청년(만34세 이하) 10% 참여 △청년문화예술협동 조합 결성 지원 등이 포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문화예술 전문 기획 인력 확보, 할당제 대상 축제 선정 등은 축제 추진 부서와 토론 과정을 통해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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