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제주지역 소비자심리 “경제상황 여전히 낙관적으로 봐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 “경제상황 여전히 낙관적으로 봐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0.27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은제주본부, 소비자심리지수 전달보다 1.4p 떨어졌으나 103.9 기록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제주지역 소비자들은 전달보다 조금 떨어졌지만 올 10월에도 경제상황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가 10월27일 발표한 ‘2016년 10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전달보다 1.4p 떨어진 103.9를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가운데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장기평균치(2003년1월~2015년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인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96)는 지난달과 같지만 생활형편전망CSI(98)는 전달보다 4p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CSI(101)는 전달보다 1p 떨어졌지만 소비지출전망CSI(109)는 전달과 같았다.

가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79)와 향후경기전망CSI(86)는 전달보다 각각 1p, 2p,취업기회전망CSI(88)와 금리수준전망CSI(106)는 전달보다 각각 1p씩 떨어졌다.

그러나 현재가계저축CSI(94)와 가계저축전망CSI(97)는 전월대비 각각 2p씩,현재가계부채CSI(105)와 가계부채전망CSI(102)도 전달보다 각각 3p, 2p 높아졌다.

물가수준전망CSI(130)과 임금수준전망CSI(117)는 전달과 같지만 주택가격전망CSI(118)는 전월보다 3p 올랐다.

2016년 10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3.9로 전국(101.9)보다 2p 높았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