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이틀 째 기습 불법 조업 단속에 도주 중인 중국어선 7척 검거
해경의 기습적인 불법 조업 어선 단속에 도주 하던 중국어선 7척이 줄줄이 검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평현)는 27일 이틀 째 이어진 기습 불법조업 단속을 실시한 결과 집단계류해 도주하던 불법조업 중국어선 7척을 검거하고 서귀포항으로 압송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집단계류 중국어선을 검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7일 오전 11시 30분경 서귀포 남방 약 74km 해상에서 요 35507호 등 7척이 집단계류를 형성하고 도주 중인 것을 발견하고 검거했다.
이들 어선 7척은 해경의 정선 명령에도 무시하공 집단계류를 유지하며 도주해 정선명령 위반 및 조업일지 미기재로 검거돼 서귀포항으로 압송해 조사 중에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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