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고재문, 이하 제주교총)이 교육비특별회계 전출비율 상향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제주교총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3일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2016년 교육행정협의회 합의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 제주미래와 교육발전을 위해 당면 교육 현안을 다루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총은 “제주도교육청은 추가로 배정되는 예산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과 급식개선에 우선 투자하고, 교원의 교권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투자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총은 아울러 “도와 교육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제주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유대와 협조를 강화하며, 인재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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