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백수오가 ‘제주백수오’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함으로써 새로운 명품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제주상공회의소는 공동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특허청에 제주백수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출원번호 44-2016-0000018).했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은 지역특산품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특허 출원을 위해 올 초부터 천년약초 제주백수오 영농조합법인(대표 민중)에서 관리·품질 기준 등을 새롭게 세우고 등록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특히 ‘제주백수오’와 다른 지역제품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성분, 품질의 차이점과 제주백수오의 지역특성, 품질특성, 역사성, 인지도, 명성까지 조사를 마치고 올 10월에 출원과 우선 심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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