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3:21 (금)
제주도립미술관, 김치앤칩스 프로젝트 가동
제주도립미술관, 김치앤칩스 프로젝트 가동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11.30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갤러리서 12월 3일부터 ‘숨쉬는 빛’이라는 이름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12월 3일부터 시민갤러리에서 ‘숨쉬는 빛’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예술, 디자인, 테크놀로지 등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며 활동해 온 김치앤칩스(Kimchi and chips)의 설치프로젝트이다.

김치앤칩스는 지난 2009년 손미미(한국)와 엘리엇 우즈(영국)에 의해 결성된 아트 스튜디오이다. 서울과 런던을 거점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김치앤칩스의 작품은 물질과 비물질, 실재와 가상이라는 두 대척점에서 아슬아슬한 밸런스를 만든다. 그들은 특정한 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 개념과 물리적 성질을 기술과 결합하며 파괴하기도 하고 새롭게 변형하기도 한다.

전시는 내년 2월 19일까지 계속되며 전시와 연계된 관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미술관 강당 옆 공간에서 함께 운영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