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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대상, 따스한 겨울나기프로그램 운영
드림스타트 아동대상, 따스한 겨울나기프로그램 운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2.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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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만드는 쿠키.케익 프로그램

제주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313명을 대상으로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따스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그동안 자녀양육과 노동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가족 간 정서유대감 형성이 어려운 대상을 중심으로 부모취미교실과 가족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월26일부터 12월17일까지 가족사이 정서교류와 유대관계를 꾀할 수 있는 가족이 함께 쿠키와 케익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월2일부터 9일까지 천연재료를 이용한 세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천연세제 만들기 ‘부모취미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10일엔 학령기 아동(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플레이케이팝 박물관, 다이나믹메이즈)를 체험할 수 있는 하루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관내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저소득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욕구에 맞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사례관리 아동은 244가구 441명이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보호대상 한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 학대와 성폭력 피해아동 등을 우선 지원한다.

11월말 현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62개 프로그램을 통해 사례관리아동 연인원 5251명이 참여했다.

고숙희 주민복지과장은“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사이 원만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및 건강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발굴과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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