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제18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분에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는 디자인경영부문에 지난 7월 도전,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9월 2차 심사(PT발표)를 거쳐 최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디자인은 감성터치산업, 관광은 휴먼터치산업’이라는 전략으로 홍보를 추진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는 지오브랜드를 도입해 공간디자인과 조형물 디자인 등을 강화했고, 무장애(Barrier Free) 제주관광 컨셉트’로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점자 관광안내책자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최고 기관 선정, 지오브랜드 사업의 국가브랜드 대상 등의 실적을 거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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