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에 보행자 안전난간 정비사업 등 9개 분야에 소방안전교부세 24억 원을 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는 내년 지방하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보행자 안전난간 정비, 이면도로 교통환경 개선, 교차로 구조개선, 차선분리대(무단횡단방지시설 등) 정비 등 시민안전 예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전교육과 안전문화실천 캠페인 등 시민 안전의식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사업을 통해 어린이 안전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제주시는 소방교부세를 활용,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 등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시민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개 분야에 23억 원을 집행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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