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철새 이동시기까지 예찰과 소독 주기적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중점방역관리 지구 내 오리류 사육농가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구좌읍, 한경면, 한림읍, 성산읍, 대정읍 등 도내 5개 지구로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높은 축종(오리, 거위, 기러기)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전국 발생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2017년 5월까지 가금농가에 대한 혈청 예찰검사 및 분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요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까지 예찰과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정 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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