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 작은도서관 이용자가 월평균 5500명을 웃돌고 있어 생활 속에 독서문화 향상에 도움을 주고, 동네 문화 사랑방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주시지역엔 노형꿈틀 작은도서관 등 27곳이 있다.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지역 주민에게 지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지역 사회 생활 문화 향상을 위한 생활 친화적 문화기반 시설이다.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독서교실, 환경 콘서트, 동화구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개동에 (가칭)봉아름 작은 도서관과 구좌읍 송당리에도 작은 도서관을 시설 중에 있어 내년엔 29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작은 도서관 시설 기준은 건물33㎡이상 열람석 6석 이상 도서관자료 1000권 이상이다.
새마을 문고도 2009년9월26일부터 작은도서관으로 등록·관리하고 있는데 현재 86곳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서는 올해 작은 도서관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비, 환경개선 사업비 등으로 2억8600만 원을 지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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