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JDC대학생아카데미 발표 경진대회에서 제주대 체육학부 오승환씨가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대회는 6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6명의 학생이 각자 느낀 점을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오승환씨는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당차게 소개했다.
최우수상은 일어일문학과 오사랑씨가 받았다. 오씨는 JDC대학생아카데미 2학기 강사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제갈현열 ㈜나우잉 대표, 윤승철 모험가의 이야기를 다시 소개하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지를 강조했다.
우수상은 관광개발학과 하정이씨와 회계학과 문경돈씨, 장려상은 의류학과 김은지씨와 토목공학과 강승민씨가 각각 받았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년 JDC와 제주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학점 정규 과목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24명의 강사가 초빙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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