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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詩낭송협회 ‘2016 송년 詩낭송회’개최
제주詩낭송협회 ‘2016 송년 詩낭송회’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6.12.1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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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낭송협회는  2016년 송년 특집으로 시극, 해녀춤 등 공연을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제주詩낭송협회(회장 이금미)는 11일 일요일 6시 ‘바다, 詩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6 송년 詩낭송회’를 도내 문학인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김기선 회원 진행으로 개최했다.
 

▲ 이금미 회장은 2016 송년 시낭송 공연 인사를 했다
 이금미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공연으로 ‘바다’ 시를 만나다는 주제로 해녀춤, 시낭송, 시극, 시 퍼포먼스, 시노래 등 다양한 장르를 여러분들께 선물하고자 준비를 했다.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연출을 맡아 애써주신 김정희 시낭송가 님을 소개 하겠다.”며 소개했다.
 

▲ 손희정 회원은 문충성의 시 '제주바다'를 시극과 함께 낭송했다.
▲ '바다 시로 만나다' 특집으로 오시현, 이혜정 회원이 시극으로 시낭송에 도움을 줬다
▲ '제주바다'를 시극과 함께 김순자 회원이 낭송했다
 이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저희 사단법인 제주시낭송협회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내년에도 아낌없는 사랑 듬뿍 받기를 소망하고, 내년 1월 마지막 주 목요일 7시에 이 자리에서 뵐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송년 시낭송은 ‘바다와 詩’, ‘詩와 시낭송’, ‘詩와 시노래’, ‘詩와 시극의 만남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을 한자리에 모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 됐다.
 

▲ 김영희, 오시현, 송서윤 회원이 박두진의 시 '제주의 영가'를 김정희 영상으로 시 퍼포먼스극을 펼첬다.
 첫 순서로  詩 포퍼먼스로 박두진의 시 ‘바다의 영가’를 김정희 회원이 영상과 함께 낭송하면서 포퍼먼스를 한 김영희, 오시현, 송서윤 회원이 몸놀림은 대극장을 숨 소리 조차 죽었다.
 

▲ 김영희, 오시현, 강서정 김순덕 회원의 해녀춤과 함께 이혜정 회원이 시낭송을 했다
 이어 시극 시간이 마련되어 문충성의 시 ‘제주바다’를 김순자, 오시현, 이혜정, 손희정 회원이 시극과 함께 시를 낭송했다.
 
 이어 독송 시간이 마련되어 김순이의 시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를 김장선 회원이 낭송했다.
 

▲ 김윤아 씨가 바이올린 초대 공연을 했다.
 이어 초대 공연으로 김윤아 씨가 'Air on the G string-bach' 등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이어 해녀 춤과 함께 하는 문학 동인 시 낭송 시간이 마련되어 구좌문학 조선희의 시‘ ᄌᆞᆷ녀삼촌’를 송서윤 회원이 낭송, 한림문학 고광자의 시 ‘새벽바다’를 김순덕 회원이 낭송, 한수풀 문학 홍경희의 시 ‘한림바다’를 강서정 회원이 낭송했다.
 

▲ 오상석, 김장명 회원은 시를 노래로 불렀다.
 이어 한라산 문학 김병심의 시 ‘동복, 바람벽’을 오시현 회원이 낭송,  성산포 문학 강원보의 시 ‘불턱에서 꾸는 꿈’을 김영희 회원이 낭송, ‘해녀춤’을 김영희, 오시현, 강서정, 김순덕 회원이 낭송하여 관객을 즐겁게 했다. 이어 김효선 회원이 유치환의 시 ‘바다’를 독송했다.
 
 이어 합송시간이 마련되어 이생진의 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손희정, 이금미, 박연순, 이혜정, 김순덕, 강서정, 윤행순, 송서윤, 김기선, 최옥주, 김장명, 오상석, 김영희, 김기선 회원들이 한 소절 한 소절 합송하며 2016년 시낭송 막을 화려하게 내렸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詩낭송협회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목요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시를 좋아 하는 이면 누구나 무료로 환영하는데 지난달 제132회에 이어 송년특별 시낭송을 했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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