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지역아동센터가 지난 3일 '설립 8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전11시에는 8주년 기념행사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8주년 기념행사'로 참좋은 지역아동센터 황의식 센터장의 개회사가 있었고,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원, 월랑마을노인회 현공화 회장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특별행사로 표창장 수여식이 이루어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었다.
2부는 '꿈이 있는 아이들의 발표회'로 바이올린 연주, 한국무용, 방송댄스, 축하공연 등이 선보여져 지역주민과 학부모, 후원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별히 이날 아이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도 겸해 진행되었는데, 제주도내 중.고.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시설 내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뤄졌다.
본 센터장은 "따뜻한 사랑과 애정으로 이번 ‘8주년 기념행사’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애쓰며 아이들과 더불어 '참!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맞벌이가정 등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 부모와 가정의 역할을 대신하고 전인적인 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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