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등 개·보수공사로 지난 3월 21일부터 장기휴장에 들어갔던 애월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4일 문을 연다.
애월국민체육센터는 지하2충·지상2층의 터 7733㎡, 건물 1532㎡ 규모이다. 수영장, 헬스장, 유아풀, 샤워실, 스파탕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9억5000만원을 들여 레인2개 증설 (장애인·어르신용), 헬스장확장, 유아풀, 경사로, 기계설비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 시설물은 천연 바닷물을 쓰는 국내 유일 실내수영장이다.
약품을 쓰지 않고, 미네랄·마그네슘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피부질환 예방 효과가 있어 노약자 및 장애인등의 절 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신체가 불편한 시민들이 매우 선호하는 수영장이기도 하다
이 시설물은 지난해 12만7274명이 이용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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