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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수아레스와 2021년까지 계약 “팀도 나도 원했다”
바르셀로나, 수아레스와 2021년까지 계약 “팀도 나도 원했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6.12.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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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

FC 바르셀로나가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9)와 2021년까지 연장계약하게 됐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공격수이자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인 수아레스와 계약기간을 2021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바이아웃(이적료) 금액은 2억 유로(약 2470억원)다”고 발표했다.

2014년 7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이적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총 116경기에 출전해 97골, 경기당 평균 0.8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2015-2016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는 4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총 두 차례 리그 우승을 하는 등 8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계약 후 수아레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팀과 나 모두 원한 계약이다.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선수가 편안함을 느끼는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열정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네이마르에 이어 수아레스와의 연장 계약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의 협상을 남겨 놓고 있다.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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