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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문화 창작뮤지컬‘호오이 스토리’내년 개막
해녀문화 창작뮤지컬‘호오이 스토리’내년 개막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2.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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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1월 6~8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에 이어 해녀문화를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첫 번째 작품으로 해녀문화 창작뮤지컬 ‘호오이 스토리’(숨비소리)가 내년 초 선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무형 해녀문화를 소재로 해녀문화 창작뮤지컬 ‘호오이 스토리’를 제작, 새해 1월6~8일 5차례에 걸쳐 제주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호오이 스토리’는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영등할망’ 설화를 통해, 해녀가 단순히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여성이 아니라, 제주를 지키고 바다를 개척하며, 지금까지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살아 숨 쉬고 있는 위대한 ‘제주여인’이란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주요 출연진은 뮤지컬 유명배우 전수미, 황재열, 이명은, 임종완, 제주 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 등 30여명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도내에서 처음으로 해녀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호오이 스토리’를 제안요청에 의한 공개입찰 방식으로 만들었다.

관람료는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기념으로 무료이다.

입장권 예매는 프리컴티켓 (http://ticket.freecomm.kr) 또는 전화예매(1544-0265), 공연문의(☎064-740-78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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