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람들
사람들
[새해설계] 이시복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
데스크승인 2017.01.05  09:21:51 미디어제주 | mediajeju@mediajeju.com  
   
이시복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회장

 오늘 우리 협회 신년인사회에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전성태 행정부지사(원희룡 도지사)님을 비롯한 건설관련 공무원 여러분, 건설관련단체 회장단 여러분, 우리 협회 전임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시간 건설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건설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갈등과 불안의 격변기 병신년이 저물고 2017년 그 누구보다 먼저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벽을 여는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새 아침,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가운데 희망, 도전 정열의 붉은색의 의미가 더해진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하게 우리 건설 산업이 새롭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브렉시트,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등의 이변과 더불어 어수선한 국내 정국 등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혼돈 속에서도 우리 건설인들은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 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해 건설경기는 주택시장의 호조세로 도내 경제를 든든히 지탱해 왔습니다.

 또한, 도민과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2016년도에는 도내 관광객 1600만명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앞으로 제주도가 장기체류형 휴양관광지로 도약하고, 제주인구 70만 시대를 준비하는데 우리 건설업계도 함께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건설업계도 불우이웃돕기성금 기탁, 전국체전 선수단 지원 등을 통해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섬은 물론, 부실업체 정리 등 구조 조정과 지역건설업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지방계약법이 개정되어, 공사지연배상금률이 현행 1000분의 1에서 1000분의 0.5로 감경되었으며, 분담이행방식의 지연배상금을 계약 지연을 야기한 구성원이 납부하도록 명확히 했습니다. 그리고, 추정가격 10억에서 50억 공사의 시공경험평가 실적배수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우리 협회에서 회장직을 수행중인 도 건설단체연합회와 연계하여「유원지 특례 도입 제주특별법」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힘을 보탰고,「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개정안 대응 및 지역업체 60% 우선 참여와 기술개발 및 양질의 인적 자원 확보를 골자로 하는「제주오라관광단지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건설업 경영 지원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더불어 지역 업체의 수주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공무원 여러분과 회원사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노력과 지원에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건설인 여러분!

 올해 정부의 SOC예산 감소 및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영향으로 건설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건설 경기를 주도해 온 주택시장도 주택대출 금융규제가 강화되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건설 산업 환경이 그리 녹녹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울수록 우리 건설인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업계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나간다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내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우리 건설인들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의 SOC공사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4차산업 혁명 등 새로운 건설패러다임을 확보해야할 것이며, 기술경쟁력 향상과 경영혁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층 더 높은 윤리의식과 행동을 동반한 윤리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 수행 및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책임지는데 앞장섬은 물론,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필사즉생의 각오로 지역건설업계의 저력을 보여 주도록 합시다.

 건설인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우리도내에서의 건설업은 우리 지역의 중추 산업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도내 건설단체의 회장단 여러분들도 함께한 뜻 깊은 자리입니다.

 우리 건설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지역경제의 활기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지난해 동안 새로이 회원으로 가입한 신규 회원 여러분께도 기존 회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수상하신 공무원 여러분과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정유년 새해는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사 사장님의 가정과 일터에 사랑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미디어제주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