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 전국 첫 구축
제주도 전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 정보와 이용 가능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앱 서비스가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을 전국 최초로 구축,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앱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 기준 최단거리와 주변 충전시설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충전 가능 여부와 고장 안내 등 이용 가능한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충전기가 고장났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 EV 콜센터’와 연계한 기능도 제공된다.
현재 도내에 설치된 개방형 충전기는 급속 151기를 비롯, 모두 497기이다. 올해 1월중에는 급속 308기와 완속 300기 등 608기를 구축하게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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