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베스트 특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베스트 특화마을 만들기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커뮤니티비스니스 예비마을, 농촌현장포럼(색깔 있는 마을), 제주시 마을활력과가 추진하는 역량강화사업(자체현장포럼) 등 마을만들기 행정지원시스템의 1단계인 예비마을 단계를 수행한 마을이다.

읍면지역 행정 리와 동지역 마을회 조직과 운영규약이 존재하는 자연마을이 해당된다.

이번사업의 공모기간은 1월3일부터 2월10일까지이다.

사업계획서를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읍면동장의 추천하는 마을 가운데 5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마을별로 5000만원(보조금) 이내로 지원된다. 마을 자부담금이 총사업비의 10% 이상 확보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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