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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27곳 지도·점검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27곳 지도·점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1.06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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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월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재활용신고자, 처리시설 설계·시공업 등 27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 10·11월 축산사업장의 특별점검에 이어 가축분뇨 관련 영업인 수집·운반업 5곳, 시설관리업 2곳, 재활용신고자 16곳, 처리시설 설계·시공업 4곳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활용신고자는 관리기준 준수여부, 수집·운반·보관 적정여부, 가축분뇨 관련 영업은 기술인력·실험실 확보여부, 수집·운반된 분뇨의 적정 처리여부, 설계·시공업은 기술인력 상근여부, 실험실 확보여부, 임의로 등록사항 변경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준수사항을 어긴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경고, 영업정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한해 재활용신고자만 고발 8건, 개선명령 3건, 경고 1건 등 12건을 행정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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