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복지위생국(국장 양술생)은 모든 직원이 합심해 가정에서 쓰지 않고 보관중인 세제, 수건, 비누 등 생필품 200여점(100여만 원 상당)을 모아 주거취약계층 등에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겨울철 대비 주거취약계층 등 현장 방문 때 소소한 생필품 수급이 애로사항으로 파악돼 사회복지위생국 모든 직원 100여명이 솔선 참여해 생필품 모으기에 나섰다.
앞으로 사회복지위생국에서는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에 쓰지 않고 보관중인 세제, 수건, 기타 답례품 등 잉여물품 기탁 ‘행복 + 나눔day’운영을 제주시 전 공직자들과 함께 분기별(4회)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트뱅크·마켓과 연계한 후원자 발굴과 나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들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 힘쓸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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