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귀포시 법환동 인근 건설현장서 낙하물이 추락해 근로자가 부상을 당했다.
연이은 공사장 안전사고로 도내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4층 높이에서 철재공구함이 지상에 있던 근로자 최 모씨(51,남)와 강 모씨(53,남)에게 떨어져 강 모씨가 좌측 팔,다리가 골절되는 등 의식이 혼미할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소방대는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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