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반정식)는 공동으로 오는 3월19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7개사 안팎 종합품목으로 구성될 본 사절단은 시장성이 유망한 동아시아(대만,홍콩,몽골)지역을 방문, 현지에 있는 KOTRA 무역관을 통해 진성 바이어와 심층적인 수출 상담과 시장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부터 ‘수출기업 성장단계별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청기업의 ‘수출역량평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해 그 평가결과에 따라 △ 수출초보기업 △수출유망기업 △ 수출선도 기업으로 분류한다.
이 사절단의 지원대상은 수출유망기업 또는 수출초보기업으로, 참가제품의 현지시장성 점수가 일정 수준(60% 이상 획득) 이상인 업체를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겐 현지 바이어 발굴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이 100%, 항공료는 50%(1업체 1인 한도)가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17일까지 제주 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제주지역본부(☎064-751-2059)와 도기업통상과(☎064-710-2527)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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