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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만에 교통사망사고 6건…경찰 대책회의 열어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망사고 절반 차지, 노인사망 1위
데스크승인 2017.01.12  13:59:53 이다영 기자 | ekdud5180@naver.com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은지 한달도 채 안되 교통사망사고가 6건이나 발생하면서 경찰이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1월 1일부터 12일까지 보행자 사망사고가 3건, 차대 차 교통사망사고가 2건, 단독 교통사망사고가 1건으로 총 6건이 잇따라 발생해 도민 생활 안전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제주지방경찰청 오임관 안전계장은 12일 오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인 2016년 교통사망사고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잇따라 발생하는 교통사망사고에 관해 지역경찰이 함께 대책회의를 열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도내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평균 4.6일에 한 명이 사망하는 꼴로 발생했으며, 그 중 차 대 사람인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교통 사망자 80명 중 39명으로 절반 수준인 48.8%를 차지했다.

보행자 사망사고는 지난 2014년 45명(48.9%)에서 2015년 40명(43.0%), 2016년에는 39명(48.8%)로 최근 3년간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추이를 나타내 이에 대한 예방 방안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 연령별로 65세이상 노인이 37명으로 46.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시간대별로는 차량소통이 많은 출퇴근 시간인 오전 6시~8시와 오후 6시~10시 사이로 지난 4일 5.16도로서 발생한 60대 여성 보행자 사망사고 또한 저녁 6시 28분경으로 저녁시간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행사 사망사고 중 노인 사망사고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최근 3년간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4년 24명(53.3%), 2015년에는 21명(52.5%)이며 지난해 2016년 19명(48.7%)이다.

이에 경찰은 대책회의를 열고 2017년 '보행노인 교통안전'을 과제로 선정해 보행 노인 무단횡단이 많은 시간대와 도로에서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거점근무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에 주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더불어 가로등 점.소등 시간을 지난 11일부터 변경, 점등은 일몰 前 15분, 소등은 일출 後 10분으로 늘려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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